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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 src="https://cdn.modoosearch.com/news/photo/202508/71621_75658_3843.jpg" ></div>
<figcaption>사진 = 뉴시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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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iddot;27대책 시행 전인 올해 2분기 전국 부동산 시장 거래 지표가 상가&middot;사무실과 아파트의 선전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2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거래량은 29만9197건으로 전분기(25만8372건) 대비 15.8% 증가했다. 거래금액은 98조9751억원에서 124조6778억원으로 26.0% 올랐다. 전년 동기(28만4925건, 101조6884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5.0%, 22.6%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공장&middot;창고 등(집합)을 제외한 8개 유형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상가&middot;사무실의 2분기 거래량은 9759건으로 전분기(7732건) 대비 26.2% 늘었으며 거래금액은 3조1513억원에서 4조8610억원으로 54.3% 상승했다. 전년 동기(9820건, 3조4977억원)와 비교 시 거래량은 0.6% 감소했으나 거래금액은 39.0%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의 거래량이 53건에서 116건으로 118.9%, 거래금액이 107억원에서 596억원으로 454.9% 늘어나며 가장 큰 상승을 보였다.






아파트의 경우 전국 거래량은 13만9460건, 거래금액은 75조8858억원으로 전분기(11만5280건, 61조9150억원) 대비 각각 21.0%, 22.6% 상승했다. 전년 동기(12만1470건, 58조7312억원)에 비하면 거래량은 14.8%, 거래금액은 29.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의 거래량이 1346건에서 2100건으로 56.0%, 거래금액이 6637억원에서 1조846억원으로 63.4% 증가했다.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214건으로 전분기(9644건) 대비 5.9%, 전년 동기(8886건) 대비 14.9% 증가했다. 거래금액은 2조3951억원으로 전분기(2조1365억원) 및 전년 동기(1조8200억원)와 비교해 각각 12.1%, 31.6%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13개 시도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증가한 가운데 거래량은 세종이 31건에서 52건으로 67.7%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였다. 거래금액은 대구가 186억원에서 407억원으로 119.4% 늘어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quot;올해 2분기 전국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2개 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거래금액은 3개 분기 만에 다시 100조원대를 회복했다&quot;며 &quot;상가&middot;사무실 시장의 거래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진 가운데 연립&middot;다세대, 아파트, 상업&middot;업무용빌딩 등 다수 유형에서 거래가 확대되며 전반적인 회복세가 나타났다&quot;고 말했다.

6·27대책 시행 전인 올해 2분기 전국 부동산 시장 거래 지표가 상가·사무실과 아파트의 선전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

2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액 100조원대 회복…상가·사무실 거래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