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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75779 float-center" data-idxno="75779" data-type="photo" style="max-width: 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 src="https://cdn.modoosearch.com/news/photo/202508/71742_75779_541.jpg" ></div>
<figcaption>사진 = 뉴시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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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는 13~14일 이틀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치고 광복절부터는 다시 폭염특보 수준의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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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2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통해 &quot;13~14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quot;며 &quot;특히 13일 오후부터 14일 아침 사이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quot;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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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고기압 가장자리 정체전선 상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되고, 건조공기가 남하하며 압축된 것이 원인이다. 건조공기가 압축되는 과정에서 하층제트 바람이 강하게 발달하며 집중적인 강수대가 형성된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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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13일 오후에는 서울&middot;경기북부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누적 강수량으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50~120㎜, 경기북부 150㎜ 이상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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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14일 오후부터 차차 약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15일 오전까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권에 있는 만큼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소낙성 강수 형태의 비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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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보분석관은 &quot;단기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물가 주변이나 하천에서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quot;면서 &quot;취약시간대에 많은 강수가 내리는 부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quot;고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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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복절인 15일 이후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기온이 차차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서풍 계열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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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보분석관은 15일 이후 북태평양 고기압 위로 티베트 고기압이 자리잡는 형태로 전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quot;며 &quot;다시 폭염이 강화되는 만큼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quot;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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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온도가 높아지는 만큼 폭염특보가 다시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기상청은 폭염경보 발효에 대해서는 구름대의 유입, 일사 등 실황 분석을 통해 향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p>






	

오는 13~14일 이틀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치고 광복절부터는 다시 폭염특보 수준의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14일 수도권 중심 폭우…광복절부터 다시 '폭염'